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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썸남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이혼 후 생긴 빚이 사실 20억 원에 달한다"며, "현재 13억가량 갚았고, 주변 지인들에게 파산신청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전 남편에게) 명의를 빌려준 내 책임이 있는 만큼 끝까지 채무를 갚겠다"고 고백했다.
또 최근 생긴 '썸남'의 존재도 깜짝 고백했다. 서유리는 "최근 썸남이 생겼다. '파자매 파티'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썸남이 나가서 입을 의상으로 로브(파자마)를 직접 사줬다"고 말하며 애정 어린 면모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인터넷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생각과 결혼생활 전후의 속내 등, 서유리의 솔직한 입장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결혼을 앞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느냐'는 질문에, "각종 서류의 팩트 체크가 중요하다. 가족들의 실존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라"는 낸시랭만의 '마라맛 조언'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