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이 충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과 수소도시 조성사업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했다. 충청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중부 내륙 지역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현대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수소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소 사회로의 빠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충북도 최초의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HTWO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강화하고, 외부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수소 사업 확대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