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톈진 '하계 다보스포럼'에 대표단 파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차총회(AMNC 2025)'에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AMNC 2025는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최 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개최한 총회로, 여름에 열려 '하계 다보스포럼'이라고도 불린다.

올해 총회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세계 1천500여명의 리더가 모여 차세대 경제 질서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해법을 모색한다.

경기도 대표단은 공식 세션 참가를 비롯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경제포럼 관계자들과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고 경제부지사는 "혁신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국내 기업들이 이번 AMNC 참가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