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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네이버는 25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한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올해 누적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의 편집샵'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판매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규모가 작은 신진 브랜드를 대상으로 'N배송' 등 고도화된 기술 설루션을 제공해 해당 배송을 도입한 브랜드의 경우 상시 거래액이 평균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자체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추천 기술이 고도화되며 판매자와 단골 고객 간 매칭률이 향상돼 AI 쇼핑의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고 부연했다.
네이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고 다양성을 확대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재희 리더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의 데이터베이스가 풍부해짐에 따라 네이버 패션 카테고리의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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