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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시스템반도체 디자인하우스 기업 싸이닉솔루션은 지난 25∼26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천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자인하우스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 설계한 도안을 파운드리(공장)가 양산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및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싸이닉솔루션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1천28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4천700원으로 확정했다.
싸이닉솔루션은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여러 첨단 산업의 반도체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휴대용 AI 기기에 들어가는 센서 반도체 분야를 차기 성장 동력으로 공략하고 있다.
싸이닉솔루션은 다음 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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