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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최근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해 전국 150개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총 124명의 시니어티처는 향후에도 직영 양성 체제로 유지·운영된다. 역량 있는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면서도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시니어티처 124명 중 56명은 2024년 활동한 강사이며 68명은 2025년에 신규로 선발했다. 신규 강사는 8회차의 집중 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이들로, 전국 평균 4.6:1, 최고 8:1(부산 기준)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전문 시니어티처를 양성하여 시니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앞장서고,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카카오임팩트는 우수 활동자에게 매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시니어티처와 교육생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