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은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를 올여름 일본 지역에 먼저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소녀 캐릭터와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최대 4인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특징이다.
NHN은 '어비스디아' 일본 출시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낸 'OST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