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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직업계고등학교 호주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어 심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지 기업 근무 상황을 가정한 원어민 강사의 회화 수업을 통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어학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이수 후에는 오는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본인의 전공 분야(조리·건축(타일)·미디어콘텐츠)에서 실제 업무 경험을 쌓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전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현장학습 이후 현지 취업을 원하는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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