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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영규가 아내에게 갑작스럽게 유언을 남긴다
한편, 박영규는 건강검진을 하루 앞둔 밤, "내가 만약에 없어도 혼자 잘 살 수 있지?"라며 아내에게 갑작스럽게 유언을 남겨 눈길을 끈다. 이를 들은 아내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박영규는 근심 어린 표정으로 "무슨 일이 생기면 걱정된다"고 덧붙이며 그동안 숨겨왔던 금고 속 비밀을 조심스럽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 날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은 박영규는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선 만큼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초음파부터 수면 내시경, MRI까지 정밀 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뜻밖의 상황이 발생한다. 검진 도중 의료진이 갑작스럽게 검사를 중단하고, 이를 지켜보던 아내는 놀람과 불안이 뒤섞인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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