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 중상자 중 2명이 이날 오전 병원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명, 중상 9명, 경상 55명이 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2명의 나이대나 성별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10층짜리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삽시간에 화염이 옥상까지 번지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ky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