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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셀트리온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로, 2023년 글로벌 매출이 약 97억4천400만 달러(12조6천672억원)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2031년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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