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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냅] 뉴로핏, 국제알츠하이머·치매등록재단과 협력 확대

기사입력 2025-09-02 14:21

[뉴로핏 제공]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이지듀, 연매출 1천억원 조기달성

파마리서치, '2025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 인증패 시상

▲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국제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 등록 재단(InRAD)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관련 임상 데이터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등 솔루션을 활용, ▲ MRI(자기공명영상) 및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분석을 포함한 진료 워크플로우 고도화 ▲ 임상 영상 데이터 및 정량 데이터 수집·통합 ▲ AI 기반 솔루션의 임상 유용성 검증 ▲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전 세계 의료진 및 연구자들이 표준화된 방식의 알츠하이머병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지난달까지 연 매출 1천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한 수치다. 이지듀의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온다며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아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 고민을 해결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대웅제약은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는 최근 '2025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에 선정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패 시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리쥬란 다이아 멤버십'은 파마리서치의 대표 브랜드 '리쥬란'의 시술 경험과 임상적 기여도가 높은 의료기관에 수여되는 최상위 등급 멤버십으로, 올해는 총 20개 병원이 선정됐다. 리쥬란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 PN을 적용해 만든 안면부 주름 개선 목적의 의료기기로, 미국, 중국, 일본 등 30여개 국가에서 제품 등록이나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파마리서치 영업마케팅본부 윤관식 전무는 "앞으로도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용성 평가, 소비자 설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고객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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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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