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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네슬레의 로랑 프렉스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해임됐다.
지난해 9월 부진한 성과로 인해 전격 해임된 마크 슈나이더 전 CEO에 이어 네슬레 수장이 된 프렉스 CEO는 취임 1년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1986년부터 네슬레에서 근무해온 프렉스 CEO는 2008년 본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관리 역량을 발휘했고, 이후 10년 넘게 유럽과 미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네슬레의 현재 주가는 지난 2022년 연초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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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