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90미터 높이 공장 굴뚝에서 아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려던 여성이 발을 헛디뎌 추락해 숨졌다.
번지점프는 아들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생일 선물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구쉬치나는 번지점프 후 안전 장비 없이 다시 굴뚝 꼭대기로 올라갔다.
경찰은 해당 번지점프 시설이 법적 안전 기준을 준수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시작했다.
운영 업체는 성명을 통해 "우리 모두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큰 비극이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