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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4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겠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을 비롯한 강원 중·남부 동해안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6∼28도, 산지(대관령, 태백) 22∼25도, 동해안 25∼28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현재 13.6%로(평년 71.5%)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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