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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오디션에는 지난해(96개 점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36개 점포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차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144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달 2차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시민 2만89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 추천·투표를 거쳐 유망 점포를 선정해 지역 상권의 개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 있는 점포를 말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인증 마크를 주고 브랜딩 개선을 위한 간판, 굿즈, 홍보 콘텐츠 등 점포당 최대 2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5곳)와 올해(8곳) 선정된 힙스토어 점포 중 5곳을 추가로 뽑아 올해 하반기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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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