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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앞두고 8일부터 공직기강 특별 감찰…10월 9일까지

기사입력 2025-09-05 12:58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도청, 도 산하기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특별 감찰을 한다.

명절 분위기를 틈타 업자로부터 금품·상품권·선물·향응 수수 행위, 복무 위반, 품위 훼손 등이 감찰 대상이다.

도는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관공서가 업무 처리를 소홀히 해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 등이 지연되는지,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지 점검한다.

추석 연휴 도립미술관 등 문을 여는 공공시설, 시군 보건소 등 운영상태를 점검해 도민 불편이 없는지도 살핀다.

도민들은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익명신고 시스템(케이휘슬)을 이용해 경남지역 공직비리 제보를 할 수 있다.

도청 홈페이지에서 '익명신고'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에서 '케이휘슬'을 내려받아 경남도를 검색 후 신고하면 된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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