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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카페·공방 등 10곳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선정

기사입력 2025-09-05 15:15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청년들이 가까운 카페나 연습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 '온스팟(ON:SPOT)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카페·공방·연습실·스튜디오 등 민간공간을 발굴해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이용료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새 첫 사업을 시작한 안양시는 총 10곳의 청년친화공간을 선정했다.

공간 지원형인 ▲ 짜라츄 ▲ 타조 커피 ▲ 카페 더 바스켓 ▲ 카페, 여유 ▲ 커피중독 등 카페 5곳에 대해서는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활동 지원형 청년친화공간인 ▲ 레브보컬학원 ▲ 박창훈 탭댄스 아카데미 ▲ 실공방 터프팅 ▲ 칩스오브우드 ▲ 필라테스 이연 등 5곳에는 프로그램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안양청년1번가 사무실(☎ 031-441-5279) 또는 안양청년1번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민간 공간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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