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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군 대상, 전남도 우수상, 장성군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력적인 체험형 답례품을 발굴하고 전남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과 마을 공동 빨래방 기금사업을 추진한 것과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를 활용, 특색있는 홍보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지정 기부 사업인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진료를 지원해 상을 받았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고 전남도민과 향우회를 비롯한 기부자들의 성원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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