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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내달 파견하는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도내 기업 13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통해 중동 지역 의료ㆍ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모집 기업은 도내에 본점이나 공장을 둔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디지털헬스 등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기업 13곳이다.
해당 기업은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경기기업비서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FTA통상진흥센터는 참가 기업에 ▲ 기업당 1인 항공료 50%(100만원 한도) ▲ 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 및 사전 마케팅 비용 지원 ▲ 전문 통역원(업체당 1인) ▲ 현지 수출상담장 및 단체차량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은 상담 일정에 참가할 현지 바이어가 이미 매칭된 참가 기업이 단기간 내에 좋은 성과를 만들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촉진단 파견 사업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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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