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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없고, 배는 고프고, 냉장고엔 계란만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복잡한 요리 없이도 간단한 계란 요리 하나면 충분하다. 수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실패 없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계란 요리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보자.
스크램블 에그는 바쁜 아침에 빠르게 만들기 좋다. 계란 2개를 풀어 우유 한 스푼과 소금을 넣고 약한 불에서 부드럽게 볶는다. 5분 내 완성. 토스트나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커진다.
또한 스크램블 덮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계란을 풀어 약불에서 크리미하게 저은 후 간장 0.5스푼과 설탕 약간으로 간을 해 밥 위에 올려보자. 베이컨이나 양파, 파프리카를 곁을이면 영양도 더해지며 속 편하게 먹기 좋은 한그릇 요리가 완성된다.
2. 샌드위치와 토스트
계란 샌드위치는 간편한 아침 메뉴다. 삶은 계란 2개를 으깨 마요네즈 소량, 소금, 후추로 버무려 식빵에 바른다. 10분이면 뚝딱. 양상추나 토마토를 추가해 영양을 더하자.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토스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식빵 위에 달걀을 푼 후 설탕 한 꼬집과 함께 버터 한 조각을 넣고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서 케첩이나 머스터드를 뿌리면 브런치 스타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3.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간단하면서도 호불호 없는 요리다. 계란 3개를 풀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팬에 얇게 부쳐 돌돌 만다. 계란물에 파, 당근, 양파 등을 섞으면 더 풍미있는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다. 모짜렐라 치즈나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넣고 돌돌 말아 구워도 좋고, 김치나 햄을 추가해도 좋다. 10분 안으로 완성할 수 있는 간편한 요리. 케첩을 곁들이면 더 맛있다. 아침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제격이고 아이 간식으로도 인기 있는 메뉴다.
4. 계란프라이로 만드는 요리
계란프라이는 가장 간단한 계란 요리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구워보자. 반숙이나 완숙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좋다. 밥이나 빵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반찬이다.
여기에 더해 마요계란덮밥으로도 만들 수 있다. 뜨거운 밥 위에 반숙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간장 1스푼, 마요네즈 1스푼, 참기름 몇 방울만 더하면 완성. 김가루나 쪽파를 얹으면 훨씬 맛이 살아난다. 자취생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다.
5. 계란 간장조림
계란을 개인 기호에 맞게 반숙이나 완숙으로 삶아보자. 그 후에 간장 3, 물 3, 설탕 1 비율과 함께 다진 마늘 약간을 섞어 끓인 양념에 계란을 졸이면 밥도둑 계란 간장조림이 완성된다. 반찬이 없을 때 꺼내 먹기에 딱 좋은 메뉴다.
냉장고 속 익숙한 재료지만, 계란은 가장 만만하면서도 무한한 요리 재료다. 간단하면서도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계란 요리, 어렵지 않은 레시피부터 시작해보면 다음 끼니가 기다려질지도 모른다. 오늘은 어떤 계란 요리를 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