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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10월 12일까지 정조대왕 '이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이산문화제'를 진행한다. 아산문화제는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은하수홀에서 '이산 팝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27일과 28일 융건릉에서는 창작·퓨전 국악 릴레이 공연과 '이산의 숨결, 세대의 울림'이 진행된다. 화성행궁에서는 27일 전통무용 공연 '정조의 마음, 춤으로 잇다'가 무대에 오른다. 처용무, 한량무, 태평무 등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이 어우러져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춤으로 재조명한다.
이밖에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7일~10월12일), 수원화성문화제(9월27일~10월1일), 정조효문화제(9월27일~9월28일),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9월28일) 등 수원시·화성시의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