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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환자의 예후 관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닥터앤서 3.0'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닥터앤서 1.0과 2.0 사업에서 디지털 기술이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3.0에서는 AI 기술이 의료기관 치료 보조를 넘어 병원과 가정을 연계한 연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닥터앤서 3.0 사업단장은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맡았고 주관 기관은 서울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다.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10개 의료기관과 이지케어텍, 아크릴, 에이아이트릭스 등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AI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도 협업해 우수한 성과물에 대해 신속한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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