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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12월 첫째 주에 비해 약 2개월 정도 이른 것으로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또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한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고 심혈관계 및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만큼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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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