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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간세포암의 지표로서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진 '간외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mOS는 23.5개월로, 소라페닙 투여군의 13.0개월보다 10개월 이상 연장됐다. mPFS 역시 5.6개월로 소라페닙 투여군(3.6개월)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혈관 침범이 있는 환자군에서도 병용요법은 mPFS가 5.5개월로 소라페닙(3.0개월) 대비 유의하게 연장됐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에서 가장 흔한 3~4등급 이상 반응은 간 효소(AST) 상승, 소라페닙군에서는 수족증후군이었다.
이번 사후 탐색 결과는 병용요법이 질환 침범 범위나 예후 인자와 관계없이 일관되고 재현 가능한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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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