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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 10월 1일 질병관리청과 함께 기내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를 디지털화했고 13일 밝혔다. 검역관리지역 안내서 디지털화는 고객 편의 향상과 함께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전자 검역관리지역 안내서는 비행기 모드에서만 확인 가능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함께 지원한다.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해 항공기 탑승 전 카카오톡 알림톡 및 홈페이지 안내를 진행하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여행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 나설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항공 여행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