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먼키)이 운영하는 먼키 테이블오더의 'AI매출업' CRM 서비스 이용 가맹점이 출시 3개월 만에 먼키 전체 가맹점 중 70%를 돌파했다. AI 매출업 CRM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기록, 방문 주기, 이용 시간대 등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쿠폰이나 프로모션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음식점 및 주점업의 광고·홍보비는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는 "광고에 대한 효과 불확실성과 심리적 압박"이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먼키의 해당 서비스는 성과가 입증된 타겟 마케팅을 성과형 과금 구조로 제공함으로써,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먼키는 AI 기반 CRM 서비스 외에도 무약정·수수료 0원 요금제, 선 공사 및 설치 시공 없이 즉시 사용하는 무선 올인원 기기, 3~5일 연속 사용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먼키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 CRM 기능을 접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로의 확장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테이블오더 부문 세계 최초로 기술·디자인 특허를 동시에 확보하고,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