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과 상점 유리창을 부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0일 낮 12시 50분께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차량과 카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직경 7㎜ 쇠구슬 3개를 발견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집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화가 나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ay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