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솥도시락이 '2025 신동진 단일품종 햅쌀'을 전 가맹점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솥도시락은 전북 익산농협과 2017년부터 9년째 계약 재배를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솥도시락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 ESG 경영의 핵심인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한솥도시락에서 사용하는 햅쌀은 물에 씻지 않는 '무세미(無洗米)'로, 미강을 서로 마찰시켜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식 세척 공법(BR, Dry Bran Rubbing)'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위생과 품질을 높였다. 이 공법은 가맹점과의 상생에도 기여한다. 쌀 세척 과정을 생략해 취반 작업을 간소화하고, 인건비와 수도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신동진 단일 품종 햅쌀 사용은 고객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함과 동시에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