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은 2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제3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ESG 실천문화 확산과 걷기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성우 병원장,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전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화성시민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특히,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한림대의료원의 전국민 기부 버추얼 레이스 '위런위로(WeRunWe路)' 홍보 부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위런위로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화상환자와 소방관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위한 기부 취지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외에도 각종 전통공연과 나눔바자회 등도 열렸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성우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삶을 나누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는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사례관리사업, 지역조직사업, 평생교육사업, 서비스제공사업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2년 개관한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이 화성시로부터 2018년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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