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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채식 요리에 고기를 넣었다는 이유로 고객이 식당 주인을 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한 남성이 식당에 찾아와 채식 비리야니를 포장해 갔다.
얼마 후 그는 다른 2명과 함께 식당을 다시 찾아와 음식에 닭고기가 들어있다고 주장하며 업주와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중 한 명을 특정, 도주 경로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식 문제로 인한 다툼으로 보이지만 금전 문제, 토지 분쟁 등 다른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음식 문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경찰은 사건의 진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