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중고 육아용품을 찾고 있지만, 일부 제품은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치는 특히 카시트에 있는 하니스(안전벨트)가 세척 과정에서 손상되거나,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일 가능성이 있으며 설명서가 없는 경우 잘못 설치할 위험도 크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아기 침대 매트리스다. 위치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중고 매트리스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중고 매트리스를 사용할 경우, 방수 커버로 보호되었는지 확인하고, 단단하고 평평하며 눌렀을 때 바로 복원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매트리스와 침대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한다.
한편, 위치는 유모차, 아기 침대, 육아용 가구 등은 손상되지 않고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면 중고로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기띠, 장난감, 의류, 유축기, 젖병 등은 조건에 따라 중고 사용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