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4일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마랏 쇼라노프(Marat Shoranov) 총장이 병원을 방문해 문종호 병원장에게 명예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병원장, 김형철 국제의료협력특임실장, 이종식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측에서는 쇼라노프 총장과 카리바예프(Karibaev) 국제협력부장이 함께했다. 행사는 병원 소개와 협력 논의, 명예교수 위촉식, 병원 시설 투어 등이 진행됐다.
문종호 병원장은 "명예교수 위촉을 계기로 두 기관이 의료 인력 양성, 임상 연구, 스마트 의료 등 교육·연구·진료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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