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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CC글라스는 국내 최초로 조류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유리 제품 중 최초로 미국조류보호협회(ABC)로부터 조류 충돌 저감 효과를 인증받았다.
기존의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이나 스티커는 변색, 탈락 등 내구성에 한계가 있지만 세이버즈는 반영구적으로 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세이버즈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친환경 건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의 ESG 유리 제품"이라며 "국내 유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상용화와 함께 야생조류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진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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