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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정어리 떼가 폐사해 관련 당국이 조사 중이다.
현재 해양환경공단은 선박을 투입해 정어리 폐사체를 수거하고 있다.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해양오염이나 통항로 방해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정확한 폐사 규모와 함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어리 떼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산만 일대에서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바 있다.
당시 관련 기관은 포식자를 피해 마산만으로 몰린 정어리들이 대량으로 산소를 소비하면서 저산소증이 발생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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