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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엘앤에프는 지난달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뿌리 산업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전기전자(이차전지) 분야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개발 정부 출연금과 함께 수요기업과의 양산 테스트, 설비 투자, 규제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엘앤에프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하이&미드니켈(High&Mid-Ni) 다결정 및 단결정 양극 전구체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엘앤에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2차)'에도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136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연구개발은 전구체 국산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엘앤에프는 컨소시엄 총괄 주관기관으로 사업 전반의 운영과 참여기관 간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아울러 비황산염 전구체 개발·실증 평가 등 핵심 연구를 직접 수행한다.
박선홍 엘앤에프 원료개발연구소장은 "엘앤에프는 친환경 국책과제 추진 등을 통해 기술적 난제를 돌파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시대에 핵심 소재의 완전한 기술 자립을 이뤄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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