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홍서범 "월 모임 비용만 1천만원, 조갑경♥ 인내심 늘어"

기사입력 2025-11-07 20:38


67세 홍서범 "월 모임 비용만 1천만원, 조갑경♥ 인내심 늘어"

67세 홍서범 "월 모임 비용만 1천만원, 조갑경♥ 인내심 늘어"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홍서범이 모임에만 한 달 천만원을 쓴다고 밝혔다.

7일 '임하룡쇼' 채널에는 '모임에 살고 모임에 죽는 남자. 모임에만 월 천 만원?'이라는 제목의 홍서범 편 영상이 게재됐다.

임하룡은 홍서범에게 "일산의 온갖 연예인들을 다 모아서 뭐 한다며. 모임이 몇 가지냐"라고 물었고 홍서범은 "(김)구라랑 당구를 친다. 또 야구하는 연예인 모임 '공놀이야'라는 게 있다. 여긴 배우들이 많고 자전거를 타는 모임 '휠놀이야'도 있다. 당구 치는 모임은 '큐놀이야'인데 다 내가 작명했다. 배트민턴은 '콕놀이야' 등산은 '산놀이야'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친 건강은 삼가하자라는 의미로 '술놀이야(술모임)'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67세 홍서범 "월 모임 비용만 1천만원, 조갑경♥ 인내심 늘어"
임하룡은 "네가 진짜 그런 모임을 많이 하는데 (조)갑경이가 인내심이 많이 늘었겠다"라며 놀랐고 홍서범은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회식비는 물론 여행비까지 직접 다 계산한다고. '모임계의 열린 지갑'이라는 말을 들은 홍서범은 "제가 밴드를 햇는데 그게 기수제다. 뒤로 후배들이 계속 나온다. 후배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모든걸 다 내가 계산했다. 회식도 그렇고 수영장이나 스키장에 놀러가면 다 내가 계산했다"라고 말했다.


67세 홍서범 "월 모임 비용만 1천만원, 조갑경♥ 인내심 늘어"
한편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조갑경은 여러 모임에 다니는 홍서범을 향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한달 모임비에 대해 홍서범은 "연초에 내고 하면 어떨 때는 몇천 들어간다"라고 밝혔고 조갑경은 "뭐라고?"라고 분노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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