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사기' 양치승, 청담 100억대 아파트 관리자로 새출발 "체육관 운영보다 힘들어"

기사입력 2026-02-15 17:51


'15억 사기' 양치승, 청담 100억대 아파트 관리자로 새출발 "체육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생 2막을 시작한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100억 한강뷰 아파트에서 인생 2막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자신이 상무로 있는 청담 르엘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직접 소개했다.

양치승은 일과에 대해 "아침에 출근해서 커뮤니티 한 바퀴 점검한 다음에 직원회의를 통해 전날 문제점 등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입주민들이 '다른 커뮤니티는 이렇게 한다더라', '난 저기서 살다 왔는데 여기는 왜 없냐' 등 말하는데 한 명이 아니고 천 명이다. 사회생활이 체육관 운영하는 것보다 힘들다"고 솔직한 고충을 털어놨다.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골프클럽,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서는 "너무 좋다. 나도 살고 싶다. 여기 아파트 나가봤자 더 좋은 곳이 없다"며 "다 갖추어져 있으니까 굳이 나가봤자 의미가 없다"고 극찬했다.

양치승은 취직 축하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제2의 인생은 잘 살아라', '똑바로 살아라' 라는 느낌의 메시지가 많이 온다"고 답했다. 이어 아파트 시세 이야기가 나오자 "그렇게 비싸지 않다. 100억 원밖에 안 나오더라. 100억 원은 다 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5억 사기' 양치승, 청담 100억대 아파트 관리자로 새출발 "체육관…
34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로 이동한 양치승은 탁 트인 한강뷰와 넓은 카페, 야외 테라스까지 갖춘 공간에 감탄하며 "이곳을 보면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싶다"며 "(한강뷰가) 한강 줄기를 따라 보이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치승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최고의 아파트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 나도 처음이다 보니까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인정받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치승은 건물 임대 사기를 당해 최근 1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고 헬스장을 폐업하는 아픔을 겪었다. 해당 건물은 기부채납 조건으로 지어져 20년간 무상 사용이 끝나면 강남구청에 관리, 운영권을 이양해야 하는데 양치승은 이 사실을 계약 당시 몰랐다는 입장이다. 이에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으며 사업장을 폐업하게 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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