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증권가 평가에 7일 장 초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는 3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영업이익이 919억원으로 41%, 매출은 1조169억원으로 4%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대치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이라면서 "4분기에도 미국·유럽에서의 자체 브랜드 성장이 전사 실적을 견인하는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도 "코스알엑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존 AP(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코스알엑스 사업의 실적이 회복된다면 "구조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