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역사' 함께 배우고 기록…주민자치 우수사례 한자리

기사입력 2025-11-20 10:11

행안부, 우수사례 10개 시군구에 특교세 총 10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발굴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사례로는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주민자치 연계 실행법인을 중심으로 지역자원으로 활용한 마을재생을 추진한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형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마을의 역사를 함께 익히고 기록한 충남 공주시 신풍면 주민자치회 등이 선정됐다.

우수 사례에 꼽힌 시군구에는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교부될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 마련된 주민자치관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사진과 영상, 홍보 등과 함께 소개된다.

각 전시 부스는 시군구와 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하며, 방문객과 소통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자치활동을 생생히 전달한다.

eddie@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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