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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서 3년 만에 퀴어 축제…반대 집회도 열려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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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3년 만에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24일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 동구 금남로 1∼3가 일대에서 제4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무등: 무지갯빛 절대평등'을 주제로 전국의 성소수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차별금지법 제정 지지 퍼레이드와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금남로 4가에서는 기독교·보수 성향 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시민연합'이 약 50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해당 단체 역시 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두 집회 참가자 간 마찰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찰은 두 집회가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력 배치 및 현장 통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광주에서는 2018년과 2019년 금남로에서 퀴어축제가 열렸으며 2022년에는 영화제로 대체됐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가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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