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는다…교환비율 1대2.54

기사입력 2025-11-26 16:34

[연합뉴스 자료사진]
100% 자회사 편입…네이버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국내 대표 포털 기업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를 품게 됐다.

네이버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두나무 대 네이버파이낸셜 교환가액 비율을 1:2.54로 정했다.

네이버는 "양사 발행주식의 총수가 상이해 산정된 기업가치에 발행주식 총수를 고려해 1주당 교환가액을 두나무는 43만9천252원, 네이버파이낸셜은 17만2천780원으로 산정했다"며 이같은 교환가액 비율 배경을 설명했다.

gogo213@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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