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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산하인 천안출장소의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에 파란불이 켜졌다.
정 장관은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 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남도 측은 "사무소 승격 시 외국인 체류 관리, 국적·사증 심사 등 절차가 빨라진다"면서 "출입국사범 단속과 조사 업무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달 기준 충남 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16만9천24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민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전국 1위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천안출장소의 승격 필요성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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