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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과 전북도의 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 8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사과 주산지인 무풍면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내 선별장치, 저온저장고,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장비 등을 스마트 시설로 구축해 품질 표준화와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무주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도 스마트화 설비 도입, 복분자 급랭 시설 보완 등을 추진해 입·출고와 선별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안정적인 농산물 상품화는 물론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과 유통 기반 강화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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