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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8.9%), 경북(8.8%) 전남(8.2%)과 비교해 두드려진 격차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는 2024년 2천70만회의 숙박여행 회수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양한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선호도는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집계한 도 방문객은 총 1억4천363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0만명이 늘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마케팅 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숙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원 관광 숙박대전'은 2만명에 가까운 이용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사업의 성과가 방문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2026년에도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이어가 재방문을 늘리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8일 "국내 숙박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강원도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며 "내년에도 관광 인프라 확충은 물론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