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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춘천소방서는 '지역과 함께, 소방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자유빵집과 협업해 사회공헌 프로젝트 '빵 굽는 소방관, 안전을 전하는 제빵사'를 실시했다.
춘천소방은 빵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자동소화 패치·자동소화 멀티탭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춘천소방은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하반기 강원도 적극행정 발표대회 우수 팀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용석진 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모두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빵집 이춘호 사장도 "소방관들과 함께 지역 아이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