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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12~16일 미국 실리콘밸리, 뉴욕, 오스틴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는 인재 교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 본사 및 연구소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수행할 연구자 유치, 미국 현지법인 또는 연구개발(R&D) 센터의 경쟁력을 높일 글로벌 인재 영입 등 협력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행사는 지역별 R&D 생태계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제1회 글로벌 전략거점센터(G-KIC) 콘퍼런스'와 연계해 기술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바이오 R&D 거점인 뉴욕과 반도체 산업 거점인 오스틴에서는 현지 활동 연구자와 유학생들과 만나 1대1 심층 상담,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인 공학자 외에도 현지 글로벌 연구원이 한국 R&D 생태계로 유입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창의재단은 밝혔다.
정부는 한국이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연구 거점'(Korea: A More Attractive Destination)임을 알리고, 우리 정부의 다양한 인재 유치 및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