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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 문턱 낮춘 긴급 생필품 지원 '그냥드림' 운영 = 강원 춘천시는 생계 곤란 시민이 별도 신청이나 심사 없이 바로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즉석밥·라면·통조림·즉석카레 등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묶은 2만원 상당 패키지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물품 수급과 수요를 고려해 주 1회, 연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시는 내년 5월 본사업이 시작되면 장소를 기초푸드뱅크 건물로 옮겨 지속할 계획이다.
▲ 춘천투어패스 12시간권 출시…레고랜드 이용 가능 = 춘천시는 연말·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기간 한정으로 '춘천투어패스 12시간권'을 출시한다.
이는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통합 관광상품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이용권을 포함하고 있다.
특가 통합권 가격은 2만9천900원으로 오는 18일까지 티켓파파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모바일 티켓을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바로 발급받고 가맹시설 입구에서 제시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춘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민간위원 공개 모집 = 춘천시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시 장애인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 장애인 관련 기관·시설·단체장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시청 5층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