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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연말연시 분위기 속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해 '공직기강 바로 세우기 및 선거대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 등 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비노출·현장 중심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복무기강 실태, 직무해태 및 민원 지연 처리 등 소극행정,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지방선거 대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거 관련 게시·공유·좋아요클릭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집중하여 점검하며,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와 행정 공백 방지에 초점을 맞춘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12일 "연말연시는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신뢰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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