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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가 혈당 바이오센싱(glucose biosensing) 글로벌 선도 기업 덱스콤(Dexcom)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으로 주목받는 국내 시장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덱스콤의 독점 파트너십은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플랫폼과 덱스콤의 혈당 바이오센싱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단순한 혈당 모니터링을 넘어 운동, 식사, 수면,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 데이터와 혈당 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건강관리 모델을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덱스콤과 협업하며 보다 긴밀한 사업적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차바이오그룹의 차케어스, 차AI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병원 대상 서비스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